보통 해물 칼국수를 막으려면 맛집을 찾아 맛있게 먹으면 되지만 코로나 시대에 외식은 참 두렵기도 하고 눈치도 보이기 마련인데요.
집에서 만들어 푸짐하게 먹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때로는 피곤하고 지쳐도 부모란 자식이 맛있게 먹어줄때가 제일 행복하죠.
출장으로 늦게 들어오는 사랑꾼 낭군님을 위해 특급 준비에 들어 갔답니다.
맛집도 울고 갈 해물 바지락 칼국수 레시피
재료 ➡️ 호박, 양파, 감자, 당근, 버섯, 칼국수, 해산물(바지락조개, 오징어, 새우, 청양고추, (홍고추, 초록고추)
실패하지 않을 해물 바지락 칼국수 만들기
1. 감자, 당근, 호박, 버섯을 채썰어 준비한다.
2. 바지락 조개는 박박 씻어 해감 시킨다.
3. 오징어와 새우를 깨끗이 씻어 준비 한다.
4. 다시마, 멸치, 파뿌리로 육수를 내고 물을 밭아낸다.
5. 밭아낸 육수를 솥에 붙고 팔팔 끓으면 손질 한 채소를 넣어준다.
6. 한소끔 끓으면 칼국수를 넣어준다. 칼국수가 끓어 오르면 오징어를 넣어
끓인다.(오징어는 먼저 끓는 물에 머리만 넣어서 반쯤 인히고 다리 몸통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여 절반정도 익히면서 모양을 이쁘게 낸다.
7. 칼국수가 익어가면 바지락 조개와 새우 고추를 넣고 소금 또는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 참고로 칼국수가 없어서 집에 있던 우동짜장사리를 넣었어요.
아이들이 매운걸 먹지 못하여 고추는 패스~
어떠세요. 집에서도 금방 재료만 있다면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코로나 시기 집에서 편하게 에어컨 빵빵 틀고 먹으면 이 또한 별미입니다.
여기에 꽃게도 넣는다면 더 맛있겠죠.
해물이 듬뿍 들어가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최고의 맛이죠.
조미료가 따로 필요 없는 본연의 자연의 맛 그대로 먹는 맛 또한 최고의 맛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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