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본격적으로 갈수록 몸은 쳐지고 시원한 무엇을 찾으려고 하는일이 다반사여서 늘 얼음 정수기가 열일을 하고 있죠.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여름에는 시원한 얼음이 최고 인기~
그럼 오늘은 시원한 콩국수 만들어 먹어 보이소~
나는 어렸을 때부터 국수라면 자다가도 번쩍 일어 났는데 요즘 아이들은 먹을 음식이 많아서인가 국수 하면 쳐다도 안보더라고요.
그래도 오늘은 시원한 무엇이 땡기는지 콩국수 한다고 하니 웃으며 반겨 주네요.
어머님이 콩국수 해서 먹으라고 콩국물을 가져다 주셔서 콩국수 주셨기에 오늘 메뉴는 콩국수 입니다.
콩으로 만드는 콩국물 만들기
1. 콩을 깨끗이 씻어준다.
2. 씻어준 콩을 하루밤정도 불려 줍니다.
3. 불려준 콩을 껍질을 벗기고 땅콩이나 호두 등 견과류를 넣어 고소함을 더해 줍니다.
4. 불린 콩을 솥에 넣어 삶아 줍니다.
6. 삶은 콩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 주세요.
7. 소금과 설탕으로 취향에 맞게 간을 해줍니다.
두부로 만드는 콩국물 만들기
1. 두부1모, 땅콩버터1T, 통깨2T, 물, 설탕, 소금, (취향에 맞게 조절)
2. 두부를 2~3분 가량 데쳐서 갈기좋게 으깨거나 잘라주세요.
3. 두부와 땅콩버터, 통깨 등 나머지 재료를 넣어 믹서기로 곱게 갈아 주면 콩국물 완성,
국수 삶기
1. 물을 솥의 3/ㅣ정도 넣고 팔팔 끓여 주세요
2. 소면을 넣고 끓여 주세요. 소면을 넣고 풀어주면서 넘어나기 전에 찬물을 부어가며
3번정도 반복해주다 보면 면이 잘 익습니다.(면이 투명하고 말랑하다면 익은것임)
3. 면이 잘 삶아 졌다면 찬물에 싯고 얼음 물로 샤워를 해줍니다.
4. 면을 채에 건져 물기를 없애줍니다.
5. 그릇에 담고 얼음을 담아 주세요.
6. 콩국물을 부어주고 고명을 얹어 주세요.
집에 있는 재료로 고명을 해도 됩니다.
저는 오이노각을 얹어주고 토마토를 동동 뛰워주고 소고기 스테이크를 올려 고명을 했는데요.
냉장고의 재료로 계란이나 오이, 김치 등 다양하게 고명을 해줘도 맛이 시원하고 끝내줍니다.
한 여름 더위가 힘들때는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 만들어 먹으면 세상에 이런 맛을 못느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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