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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진짜 보약은 집밥, 맛없는 고등어자반도 맛있어 지는 고등어자반 맛있게 굽기

by 돈 나무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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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최고

아무리 맛집이 맛있다 찾아 간들 집밥 마냥 할가요?
가느라 수고 기다리느라 수고 복작거리는 정신없는 틈에 끼어 소음 스트레스 받으며 네 목소리 크냐 내목소리 더 크겠냐 경쟁하듯 높아지는 소음에 솔직히 식당 가기 꺼리는 편입니다.

물론 안가는것은 내 취향이니 그런 재미에 가는 분들도 많죠.
저는 조용한 곳에서 오손 도손 가족과 이야기 나누며 은은한 음악속에 쟁그락 거리는 밥그릇 소리가 더 정겹게 느껴지고 그래서 더 집밥이 맛있어 보이나 봅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며 뭐 먹을가 생각 중 고등어 자반을 꺼냈어요.
고등어 자반은 염기를 한 생선이므로 오래되면 살짝 쩔어 있어서 대체로 잘못 사면 맛이간 자반을 살때가 있죠.

그래도 이 방법만 쓰면 버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고등어자반구이조림 🐋

고등어 자반구이 조림 만들기 레시피

1. 고등어는 깨끗이 씻어 물에 담그어 소금물을 빼줍니다.
2. 염기를 빼고 큰 가시를 제거 해줍니다.
3.레몬즙을 뿌려서 잠간 재워줍니다.
4. 그동안 양념(고추가루반숫가락, 대파1대, 간마늘4/1숫갈락, 맛술,새우젓 조금, 간장 작은반 숫가락,)을 만들어 놓고 섞어 줍니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았으면 양념위에 달아오른 기름을 부어 양념기름을 만듭니다.
6. 달아오른 팬에 고등어 자반을 올려놓고 굽습니다. 이때 고기는 등이 위로 올라
가게 구워 주세요.
7. 한쪽이 다 익으면 뒤집어 주고 양념을 고루 뿌려 줍니다.
8.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고등어구이 조림 완성입니다.

진정한 맛 평가 🎇🎇🎇🎇🎇

항상 우리 아이들이 맛 평가 들어가는데요.
매워서 별 하나 빼준답니다.🎇🎇🎇🎇
매운고추 싹 걷고 다시 속에 있는 고기를 주니 그제야 굿 맛있다고 겨우 통과한 고등어구이조림 이었습니다.
고추가루가 들어가 아이들에게는 자극적일수 있습니다.
어른들 입 맛에는 괞찮은 맛이였네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비린내 싹 잡고 염에 쩌든 푸석한 고등어자반도 이렇게 하니 쩐내 하나 안나고 맛이 좋았어요.

여기에 단 맛을 좋아한다면 설탕 살짝 추가해도 될 듯 싶은데요.

오늘은 또 뭐 먹을가 고민 하다가 코로나 시기 외식도 못나가는데 간단히 한끼 식사 차려 봤어요.

매일 반복 되는 일상 매끼 걱정 해도 올라오는 반찬이 시원 찮을때 비린 생선도 좋더라고요.

오늘도 집밥 완성입니다~
코로나로 나가지도 못하는데 집밥이라도 든든히 먹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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