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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할로윈데이 앞두고 "오징어 게임"의상 베끼기 시작하는 중국

by 돈 나무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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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중국에서 넷플릭스에서 대박 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경비원 복장을 베껴 대량 생산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경비원들이 입은 작업복은 분홍색에 검은색 복면에 얼굴을 가린 복장으로 미국인들이 핼러윈을 맞아 "오징어 게임"속 캐릭터들의 의상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미리 생산에 착수했다는 것입니다.

핼러윈데이 

핼러윈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축제의 날로서 매년 10월 31일에 죽은 자들의 날로 미국 전역에서 이루어집니다.

고대 켈트 족의 축제에서 유래되었으며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1930년대 무렵이라고 합니다.

이날은 아이들이 "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 거야"하며 외치며 유령이나 마녀로 분장하여 집집마다 다니며 초콜릿이나 과자를 얻는다고 합니다.

미국의 가정에서는 커다란 호박의 속을 파내 등불을 만들고 축제를 위한 요리를 만들 뿐 아니라 호박빵이나 호박씨도 먹으며 아이들을 위해 사탕이나 쿠키, 초콜릿 같은 달달한 간식을 준비하여 기다린다고 하네요.

현재는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각종 사회단체나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단체에서 즐기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죠.

그래서인지 핼러윈을 맞으며 많은 다양한 의상들이 출연하는데 이 중 하나가 이번에 히트 친 '오징어 게임'속 참여자들의 옷이나 경비원들의 의상입니다.

현재 네이버에 핼러윈으로 검색하면 , 오징어 게임 운동복', '오징어 게임 핼러윈' 코스프레 인싸템으로 1만 원대부터 8만 원대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은 어릴 적 아이들이 많이 하던 게임을 재연하여 456억 원의 거액의 상금을 걸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게임에 참여하지만 승자가 되기 위해서 목숨과 바꿔야 하는 액션 드라마입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로서 최초로 넷플릭스에 등록되면서 첫 인기를 끈 작품인데요. 

아마도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등록되면서 히트를 치니 넷플릭스가 가장 큰 수혜를 받지 않았나 싶네요.

덕분에 넷플릭스 주가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으니 말이죠.

특히 미국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오징어 게임'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오징어 게임' 관련주로는 넷플릭스, 쇼박스, 버킷 스튜디오 등 연이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크게 인기를 가지지 못하였지만 전 세계적으로 폭풍적인 인기를 끌며 "오징어 게임"속 게임들이 등장하고 달고나와 영화 속 참여자들의 의상과 경비원들의 핑크 색경 비복의 검은 가면 속의 옷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의상 베끼기 나서는 중국

 

"오징어 게임" 은 한국 드라마로서 의상 역시 한국의 디자인들이 제작하고 만든 고유의 한국 게임 의상임에도 중국은 버젓이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퍼지고 특히 미국에서 핼러윈을 맞으며 '오징어 게임'속 경비원 의상의 구입에 나선다는 것을 알고 벌써부터 제작에 나섰으며 한벌당 22달러(약 2만 6000원)의 가격에 경비원 복장을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의 디자인을 베꼈으면 질이라도 좋아야 할 텐데 품질이 형편없이 떨어지고 가면 부분이 매우 불편해 입기가 힘들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무리 흥행하는 상품이라 해도 질이 보장이 안된 상품을 판다면 누가 구입할 수 있을지 참 기가 차기도 합니다.

 

이미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제공하지 않는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각종 불법 콘텐츠를 공유하고 유통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오징어 게임'속 등장하는 고전 게임을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 영상이 다수 올라왔으며 캐릭터들의 의상이나 달고나 세트 등 굿즈를 불법 제작해 판매하는 업체도 많아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역시 짝퉁의 나라에 베끼기 바쁜 중국인 것 같네요.

그나마도 질이라도 좋게 만들면 사는 사람이라도 생기련만 아마도 질 낮은 그 상품을 사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역시 중국 상품은 가격 대비 싸다고 하지만 퀄리티를 생각하면 싼 것도 아닌 비싸다고 봐야겠죠.

중국은 언제야 체통 값을 하려는지, 늘 베끼고 빼앗고 잘 나간다고 하면 자기 것이라 우기고 훔치고 하는 짓을 그만두는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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