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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산소포화도 측정, ‘셀프 재택치료’시작과 관련주 대응

by 돈 나무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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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급증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내일부터 '셀프 재택치료'가 시작되는 것과 함께 '각자도생'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방역 의료 체계가 '셀프 재택치료'로 시작되면서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해열제,  체온계 등 사실상 모든 건강상태를 셀프로 살펴야 하며 의료물품도 스스로 구하고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산소포화도 측정 썸네일
산소포화도 측정 각자도생에 따른 관련주 급등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셀프 재택치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인하여 오미크론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 의사들과 병원에서의 병상 확보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하여 내일부터 '셀프 재택치료'가 들어가게 됩니다.

'셀프 재택치료'는 집에서 해열제와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등 의료물품도 개개인이 구입을 하여 직접 자신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방역 의료 체계가 마비되면서 손을 놓자 '각자도생의 길'로 가게 되는 것이죠. 이로 인하여 많은 시민들이 혼란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증환자와 일반 환자 분리 '셀프 재택치료'

오늘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의하면 10일인 내일부터 바로 코로나19 재택 치료자를 일반 환자와 경증환자로 나뉘어 관리가 진행이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현재 연일 급속도로 퍼져가는 오미크론 변이로 재택 치료자도 급격하게 늘어남과 함께 한정된 의료자원을 고위험군에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치료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는데요.

그럼 일반 환자관리와 경증환자관리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집중관리군 치료
    • 대상자 : 만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 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집중관리군'이 대상이 됩니다.
    • 구체적으로는 당뇨, 고혈압, 만성 신장질환, 만성 폐질환(천식 포함), 암, 과체중(BMI 25 이상) 등이 해당이 됩니다.
    • 치료 : 집중관리군이 재택치료 시 의료기관에서 하루 2회 전화로 건강 상태 점검하고 치료를 합니다.
    • 집중관리군에게는 건강상태 모니터링에 필요한 해열제, 체온계, 세척용 소독제, 자가검사 키트,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해 줍니다.
  • 일반관리군 치료
    • 대상자 : 만 60세 이하 기저질환과 면역저하가 없는 자로 '일반관리군'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 치료 : 일반관리군은 집중관리군과 달리 의료기관이 모니터링이 없이 증상이 악화되어야 진료를 받게 되는데 증상이 나빠지면 직접 병원이나 의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 전화를 하고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일반관리군의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상 거의 대부분 상기도 감염(목, 코, 기관지 등) 감기처럼 앓는데 그치기에 사망자의 90% 이상이 60세 이상으로 고령층에 나오고 있어 이 점을 감안해 절차도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 또한 일반관리군은 집에서 격리생활을 하면서 의료기관의 모니터링 진행이 없기에 '체온계나 해열제 자가 검사 키트,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재택치료 키트나 생필수품을 개인이 구입을 해야 합니다.
    • 확진자는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할 수 있으며 임의로 동네 병원에 방문하는 것은 안됩니다.
    • 낮에는 동네 병원이나 의원에 전화를 할 수 있고 밤에는 '재택관리 지원 상담센터' 나 119에 전화를 해도 되며 비대면 진료비용은 무료입니다.
    • 대면진료를 할 때는 엑스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비대면이나 대면 모두 진료 후 약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이 보낸 처방전을 바탕으로 약국에서 약을 제조하고 동거가족이 수령을 하며 1인 가구일 때는 비대면 진료를 통하여 약 처방을 받아 보건소에서 약을 배송해 줍니다.
    • 단 일반관리군은 팍스로비드 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받을 수 없습니다.
    • 동거가족이 2차 접종 14일~90일이 지나거나 3차 접종 자라면 격리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며 백신 미접종 완료 자라고 하여도  생필품이나 의약품 구매 시에는 외출할 수 있기에 생필품이나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동거가족이 없는 1인 가족이라면 생필품 구매 시에는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고 의약품은 보건소에서 배송을 해줍니다.
    •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독거노인의 격리 중이라고 하여도 만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으로 분류가 되기에 건강상태를 하루 2회로 전화로 모니터링하고 재택치료키트를 보건소에서 연락을 하여 생필품이나 의약품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줍니다.
  • 역학조사와 격리도 간소화 
    • 이전 GPS(위치정보시스템)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격리 여부를 감시했던 체계를 폐지하고 재택치료 환자는 7일 간 자율적으로 자택에서 격리생활을 하며 접종 미완료 자일 경우 열흘 간 격리를 하던 것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로 단축했습니다.
    • 그러나 격리기간을 지키지 않고 무단이탈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밀접접촉자의 경우 : 모두 자가격리가 원칙이었지만 오늘부터는 동거가족 중 접종 미완료자, 요양병원, 시설 같은 감염 취약시설 내 밀접 접촉자만 7일 동안 격리되고 있습니다.
    • 최초 확진자에게 가족의 격리도 일괄 고지하며 2차 접종을 한 지 90일이 지나지 않았거나 3차 접종자인 동거인은 가족이 확진됐더라도 격리 없이 수동 감시를 하게 됩니다.
    • 밀접접촉자를 포함하여 확진자 가족들에 대한 pcr 검사도 격리 해제 전 1회만 실시하며 음성이 나오면 7일 차 자정에 자동 격리 해제됩니다.
    • 단 사흘간은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위험군과 접촉을 하지 않는 등 생활수칙을 지켜야 하며 근신해야 합니다.
    • 확진자 역학 조사도 시민참여형으로 바꾸었으며 보건소가 환자의 연락처로 역학조사 링크가 담긴 문자를 보내면 확진자가 각 문항을 직접 기록해 이를 담당자에게 전송하면 되고 기술적인 문제 등 기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보건소 담당자와 통화해 종전 방식대로 유선 인터뷰를 통해 인적사항가 동선 등을 촘촘히 조사하며 정해진 기간 내 입력이 되지 않으면 담당자가 조사를 책임지고 마무리하게 돼있습니다.
  • 산소포화도 측정기
    • '산소포화도 측정기' 사용법
      • 사용 전에는 손가락에서 물기를 제거하고 기계에 건전지를 끼우고 전원을 켠 후 손가락 한마디를 측정기에 넣고 약 5초 후 산소 포화도 값을 확인하면 됩니다.
      • 기기에 표기되는 'SpO2'는 산소포화도 값이 'PRbpm' 즉 맥박수를 의미하는데 산소포화도가 94% 미만으로 내려가면 의료진 판단하에 급히 병원 응급이송을 해야 합니다.
      • 일관관리군은 재택 키트를 받지 못하며 전화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도 하지 않기에 집에서 셀프로 격리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하기에 갑자기 나빠질 위중 상태를 체크하여 위급상황을 빨리 알기 위해서는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 그동안 코로나 환자에 대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할 때는 산소포화도(헤모글로빈과 결합된 산소의 양)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94% 미만일 경우 호흡곤란 상태가 위급하므로 병원 이송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그러나 내일부터는 일반관리군은 확진 후에 산소포화도를 제공을 해주지 않기에 스스로 산소포화도를 점검해야 되니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구입해야 합니다.
    • 물론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델타가 폐렴으로 가는 증상이 악화되는 것과 달리 오미크론은 젊은 측에서는 무증상으로 가고 감기처럼 가볍게 오기에 산소포화도 점검이 꼭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만일에 하나 폐렴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서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필요하기에 '산소포화도 측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 현재 네이버나 카카오에서는 '산소포화도 측정기'에 대한 검색량이 많아지면서 인터넷 쇼핑몰의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인기 상승에 이어 관심이 없던 '산소포화도 측정기'가격이 15000원에서 3만~10만 원대로 올라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관련주 강세

  •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인기를 끌며 이에 대한 관련주에 대하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5만 명 확진자를 바라보는 가운데 자가 셀프 재택치료가 진행이 되면서 자가 키트도 제공하지 않으니 산소포화도 측정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산소포화도 측정기 관련주로서는 멕아이씨에스가 전일 대비 29.33%가 오른 10550원에 거래 중에 있으며 메디아나 역시 전일대비 29.33%가 상승한 7780원으로 거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 두기업의 주가 상승은 방역당국의 변경 지침에 따라 1일 1회 모니터링과 재택치료키트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일반관리군이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구매에 나서면서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것과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주가도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 멕아이씨에스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환자 감시장치 등 의료기기를 제조해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등을 일으켰죠. 매출액은 680억에 당기순이익 241억 원이었으며 작년 실적은 매출 약 592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 당기순이익이 94억 원입니다.
  • 특히 메디아나는 환자 관찰 장치 및 자동심장제세동기 전문기업으로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국내에 판매하고 공급 계약을 맺은 바가 있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려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출액이 568억 원, 영업이익이 82억 원에 달하며 당기순이익이 83억 원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 이에 따라 씨유메디칼 역시 전일 대비 29.58% 오른 1380원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매출액이 257억 원, 당기순이익이 1억 원이었으며 작년에는 흑자를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이 들쑥날쑥하었습니다.
  • 이 외에도 유유제약, 유유제약 1우, 유유제약 2 우 B, 드림텍 등 기업이 있습니다.

2020년 마스크 대란을 방불케 하는 현재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재택치료 키트가 약국은 물론 품절로 현재 사는 것도 힘들 뿐 아니라 있다고 하여도 개개로 파는 것이 아닌 박스로 팔기에 이 또한 가격이 부르는 게 값입니다.

 앞으로 약국에서 줄 서서 요일제로 '재택치료키트'를 사야 할 날이 올 것이라고 많은 시민들이 혼란과 불안에 휩싸여 있습니다.

지겹고 지겨운 코로나19가 이렇게 길게 갈지 누가 알았으며 넷플릭스에서 흥행하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의 좀비를 연상케 하는 현실입니다.

앞으로 감기처럼 같이 가야 할 코로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셀프 재택치료'로 인한 또 다른 사각지대의 피해를 입는 분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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