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시피

겨울이면 놓칠수 없는 겨울간식 붕어빵 집에서 만들기

by 돈 나무 2021. 12. 19.
728x90
반응형

겨울이면 눈이 오는 계절로 가장 그리워지는 것이 하얀 눈과 함께 호호 불면서 먹는 길거리 간식 붕어빵을 놓칠 수가 없습니다. 두 손을 번갈아가며 호호 불며 먹던 겨울 간식 붕어빵, 이제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아이들에게 추억의 간식을 만들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몇 년에 한 번이나 볼가 말까 한 함박눈이 소복이 내리는 창밖을 보노라니 거리와 마을을 하얀 보자기로 씌우려는 듯 아름답게 흩날리는 눈은 끝없이 끝없이 내려앉아 주변의 풍경을 아름답고 환하게 단장하는 듯 황홀하고 아름답네요.

 

몇 년 전만 하여도 날씨가 추워지면 늘 거리에 붕어빵 할머니가 계시고 그 옆을 지날 때마다 아이들은 지나가지 못하고 발이 묶여 붕어빵을 먹어야 발이 풀리는 마법 같은 할머니의 붕어빵 향이 지나는 길손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추운 날씨에 붕어빵을 파시는 할머니의 모습이 눈에 삼삼합니다.

하얀 눈을 바라보니 손이 뜨거워 서로 번갈아 잡으며 놓칠세라 꼭 잡고 먹던 겨울 간식 붕어빵이 생각나 급기야 재료들을 꺼내 붕어빵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붕어빵 재료 알아보기

붕어빵은 붕어빵 빵틀과 붕어빵 만들 믹스, 팥앙금, 슈크림 이 있다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답니다.

 

준비재료 (10개 기준) : 박력분 500g, 베이킹파우더 5t(작은 숟가락), 물 350g, 우유 450g, 소금 10g, 팥앙금 약 400g, 슈크림 400g,

(시중에 판매하는 붕어빵 믹스와 팥앙금, 수크림을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저도 온라인으로 믹스와 팥앙금, 크림을 사서 시작했어요.

 

붕어빵 팬 국산 팬 (붕어빵 재료) 한 번에 사러 가기>>>

저는 중국산보다 돈을 더 주고라도 국산이 더 좋더라고요. 국산은 가성비가 최고로 자기 가격 값을 톡톡히 하거든요. 중국산은 가격만큼 자기 역할을 다 못해요. 가격은 싸다고 할지언정 딱 그 가격 이하의 품질이기에 차라리 질이 보장되고 오래 쓸 수 있는 튼튼하고 믿음직한 국산이 좋죠. 그래서 제가 산 곳을 공유해봅니다. 없다면 지금이라도 사서 집에서 맛있게 시간 날 때 구워 드세요. 정말 맛있답니다.

 

 

붕어빵 재료와 만드는 과정 사진
붕어빵 만들기

 

 붕어빵 만들기

  1. 먼저 붕어빵 틀에 버터나 식용유를 바른 후 약불에서 1~2분 정도 예열해 주세요.
  2. 예열이 되었다면 붕어 빵팬 위에 반죽을 1/2 정도 채워주고 가운데 팥이나 크림을 넣어주세요. (팥앙금 대신 초코나 커스터드 베이컨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약불에서 서서히 타지 않게 해주는 것이 관건이며 앞 뒤로 뒤집어 가며 골고루 익혀 주다가 반죽이 모자라다 싶으면 추가해도 좋으니 팬을 돌려 가며 타지 않게 구워 줍니다.
  4. 한쪽 틀을 열어 구워진 붕어빵을 식혀줍니다. 그리고 반대편까지 식혀주고 꺼내면 짜잔~ 맛있는 붕어빵이 완성이 됩니다.

 

붕어빵 만드는 과정 사진
붕어빵 완성

 

 

어떠세요. 추울 때 길거리 간식도 좋지만 코로나 위생과 미세먼지로 인한 위생을 생각하여서라도 이제는 집에서 아이들에게 겨울 간식 붕어빵을 만들어 놓고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믹스와 팥앙금이나 다양한 앙금 재료를 응용하여 만들어 두었다가 냉장고에서 줌으로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수시로 꺼내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정말 좋답니다.

 

피자 재료를 두고 만들면 피자 붕어빵이 된답니다. 

맞벌이인 저에게는 퇴근 후 아이들 간식거리 만들고 밥 챙기고 블로그 글 쓰는 것도 벅차지만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 주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각하면 힘이 절로 생기게 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먹는 량도 많아지는 우리 아이들, 코로나로 피해가 가장 큰 아이들이기에 잘 먹고 잘 자고 잘 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