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 1단계에 들어서면서 많은 이벤트와 소비쿠폰 등 민생경제를 살릴 정책을 내놓고 있는 것과 함께 정부가 12일부터 직영, 알뜰 주유소에서 유류세 20% 인하 분이 최대한 반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자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 본부 회의를 열어 물가안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했던 억눌림을 해소하고자 나들이나 드라이브 등 여행을 즐기고 싶어도 높이 올라가는 주유비로 인하여 한숨만 나오게 되는데요 이번 유류세 인하는 서민경제 물가를 바로잡기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유류세를 인하하여 주류비를 안정화하려는데 있습니다.
10월 셋째 주 전국 평균 유류세 가격은 휘발유는 1732원으로 경유는 1530원, LPG부타는 981원으로 나날이 가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11월 4일 주유 평균 가격은 1801원으로 경유값이 1595원이어서 전주보다 65원~69원 비싼 경유값과 휘발유값의 변동이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지 예상하기 힘드네요.
20% 유류세 할인
유류세란 석유류에 붙는 세금으로서 교통, 에너지, 환경세(교통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가치세를 통칭하여 부르는 세금입니다.
따라서 정부가 내놓은 유류세 20% 할인은 1리터당 529원으로 경유는 375원으로 교통세를 20% 인하하여 서민들의 주유비에 대한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유류세를 20% 낮춘다고 하여 기름값이 20% 할인되는 것은 아니지만 유류세가 주유소 판매 가격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부분이므로 적어도 휘발유는 9~10%, 경유는 7~8%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류세 인하 출시일과 시행 기간
이번 유류세 인하율은 2000년 이후 4번째로 시행되는 유류세 인하 중 최고 수준의 인하율로 재정부는 11월 12일부터 유류세 인하분이 반영되도록 시행할 것이며 공장도 가격(출하 가격)에서 주유소까지 가는 유통과정과 재고처리 기간 등을 고려하면 이날이 가장 적합하다도 본다고 하였습니다.
시행기간은 2021년 11월 12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적용되어 약 2조 5000억 원의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현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 세금이 내린다고 하여도 유가가 올라 유류세 인하 효과가 없어질 것에 대한 우려도 많은 게 현실입니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보통 2~3개월 시차를 두고 국제유가를 따라가는데 비해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사승하여 현재 80대 중반을 웃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류세 인하로 전체 소비자 물가 오름세가 잡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재부는 앞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월 0.33% 낮아지는 효과가 날것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국제유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정부가 예상한 만큼 소비자물가 하락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기도 합니다.
유류세 인하 장소 확인하는 방법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하지만 전국 주유소가 아닌 정유사 직영과 알뜰주유소에서 12일부터 유류세 인하를 반영한다고 하니 주유할 때 잘 알아보고 주유를 하여야 유가를 아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혹시 주유를 하시려고 계획을 잡으셨다면 12일부터 주유를 하여 주유비를 아끼시기 바라며 주택 주변이나 가까운 곳에 직영, 알뜰주유소가 어디에 있는지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직영점, 알뜰 주유소를 찾으시려면 "오피넷" 홈페이지 pc버전이나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오피넷-싼 주유소 찾기" 앱을 다운로드하여 싼 주유소를 찾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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