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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오스템임플란트의 1880억 역대급 횡령 사건으로 터진 상장폐지 여부확인

by 돈 나무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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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서 벌어진 역대급 대 횡령 · 배임사건이 터지면서 2000억에 가까운 1880억 원의 역대급 돈이 일개 직원에 의하여 새 나가는데 회사에서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대한 궁금증과 의혹이 커가고만 있는 가운데 투자자는 물론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문기업으로서 의료기기 산업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의 최초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한 기업이며 시장을 개척한 임플란트 전문 기업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인 엄태관은 디지털 치과사업과 지주사 전환에 주력하였을 뿐 아니라 임플란트 가격을 7년째 인상하지 않고 저가 전략으로 대표 선임 뒤에도 세계 판매량 1위를 유지해왔으며 디지털 치과 구축사업, 투명교정장치사업, 인수합병, 치과 인테리어 사업을 통하여 임플란트 매출 비중이 높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임직원의 행복을 경영의 중심에 놓고 있는 선도적인 기업가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사이트를 방문하면 알 수 있듯이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 끌어올리기 위하여 각종 수당과 성과급을 올려주었으며 행복전도사를 자철 할 만큼 긍정적으로 이끌어 옴으로써 직원들의 윤리강령 16개를 '임직원의 행복'으로 올릴 만큼 경영철학이 투철하신 분이셨습니다. 하여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은 해마다 상승일로에 서있었으며 중국시장 매출 점유율을 1위로 끌러 올렸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 원 횡령사건

그러한 오스템임플란트가 한 직원의 횡령에 의하여 상장 폐지에 놓여있습니다.

역사상 초유의 횡령사건인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은 자금관리직원 이 모 씨가 1880억 원을 횡령하면서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사건은 터지고 말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2000억이나 가까운 1880억 원을 빼돌려 주식을 한 것에 대하여 회사는 인지조차도 못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인 이 씨는 2018년에 입사하여 부장급 직원으로 최근까지 재무팀장을 맡고 있으면서 회사의 재무를 담당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2월 29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았으며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회사가 내부 확인 결과 횡령 사실이 드러났고 잔액증명서를 위조하고 회사 자금을 개인 계좌로 빼돌려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이 씨와 비슷한 출생연도와 이름이 같은 개인투자자 이 씨 슈퍼개미와 유사한 것에 대하여 혹시 동일인물일 가능성을 열고 수사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슈퍼개미로 떠오른 이 씨는 불과 몇 달 전인 지난 10월 1일에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생산업체인 '동진쎄미켐' 전체 주식의 약 7.62%에 이르는 391만 7431주를 약 1430억 원에 매입했다가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1달~2달도 채 안되어 동진쎄미켐 주식 336만 7431주를 급하게 처분해 약 1112억 원을 현금화한 슈퍼개미로 떠올랐습니다.

이 씨는 한 두 달을 끼고 급하게 파는 과정에 평균 취득 단가 (주당 36492원) 보다 싼 (평균) 33025원에 처분함으로써 약 120억 원의 손해를 보면서 처분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왜 갑자기 막대한 손해를 보면서까지 처분했는지 아직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은 추측이지만 만일 횡령한 이 씨와 슈퍼개미 이 씨가 동일 인물이다면 횡령 사실이 들킬 위험을 느끼고 급하게 매입하고 잠적하지 않았나 추측하게 됩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초유의 횡령 사건이 터진 오스템임플란트가 다가오는 3월 회계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2년 연속 '의견거절'을 받으면 상장폐지 대상을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에 큰 혼란을 겪고 있는 분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보유한 소액투자자 분들인데요.

주주 채팅방에서는 이번 사건이 작은 구멍가게도 아니고 대기업이고 우량주인 회사가 1800억 원이라는 돈을 일개 직원이 개인 계좌로 빠져나갈 동안 아무도 몰랐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며 황당하고 화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그 많은 돈을 일개 직원이 횡령할 수 있는 일인지 의심이 든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상장폐지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와 있어 검사 결정일까지  거래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만일 3월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게 되면 1년 넘게 거래정지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는다면 코스닥 시장 퇴출 요건에 해당되므로 최대 1년까지 개선이 안되어 2년 연속 '의견거절'인 비적 정의견을 받게 되면 상장폐지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주가가 20% 가까이 급등하며 잘 나가던 우량주인 국내 1위 임 클란트 기업이 한 직원의 횡령 배임 사건으로 상장폐지까지 이르게 되었으며 그동안 일구었던 업적과 성과가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루빨리 횡령한 직원을 찾아내어 회사와 주주들에게 끼친 피해를 회복하고 정상으로 돌려놓기를 바랄 뿐입니다.

올 해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랐는데 이런 엄청난 횡령 배임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되니 한껏 부풀던 기운이 빠지지만 그래도 내일이라는 미래가 있으니 웃으며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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