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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무단횡단 당신의 양심을 묻습니다.

by 돈 나무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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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늘어나는 교통사고의 1위를 차지하는 무단횡단 사고 누구의 잘못이 클까요.

우리나라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차원에서 무단횡단을 하여도 운전자 과실을 많이 따지는 데요. 이로 인해 억울한 운전자들의 사연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살인적인 무단횡단으로 나와 가족뿐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일인 것만큼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몇 분 안 되는 신호와 거리를 빠르게 가겠다고 살인적인 무단 횡단하는 당신의 양심을 묻고 싶습니다.

 

늘어나는 무단횡단

 

오늘도 나는 출근길에 조금만 가면 횡단보도가 있는 신호를 무시하고 중간에 뛰어드는 무단횡단 자을 보았습니다.

이렇듯 심심찮게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무단횡단자들을 볼 때마다 보는 사람의 마음도 조여들어 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아차 하면 사고 날 상황에 처한 그 장면, 사고가 났다면 이제 누구를 원망할까요?

몇 년 전에는 서행으로 가던 차 앞에 갑자기 앞에서 술에 취한 여성이 뛰어들어 사고가 나서 인사사고처리를 하는 과정에 보험료가 인상되고 형사처벌까지 받은 억울한 일을 당한 사연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매일 매시각 흔히 볼 수 있는 무단횡단자 사고를 막을 방법 없었을까요?

 

지난달에도 부산시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무단횡단자의 사고는 우리의 경각성을 불러일으키는 또 하나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비가 오는 어느 저녁 8시경 왕복 7차로 도로를 직좌 신호에 통과하다가 무단 횡단하는 사람과 사고가 난 사연이 전해 졌는데요.

비도 오고 오후 8시경이니 늘 퇴근길에 오른 사람들의 차 또한 많이 운행할 때쯤이죠. 

마주오는 자동차 불빛에 앞의 시야가 흐리고 비가 오는 저녁이라 검은색 옷을 입고 무단 횡단하는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여 사고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무단횡단 보행자는 뇌출혈이 있어 수술한 상태이고 다리에도 골절이 있어 수술했다고 전해졌죠.

이럴 때 사건의 가해자는 과연 누구가 될까요?

 

지금 생각만 하여도 그 운전자는 아마도 무단횡단 보행자 못지않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이제 내려질 형사적 책임에 대한 심리적 압박과 가장으로서의 주축이 무너지는 힘든 상황을 안고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나 하나쯤이야 ~ 하는 안일한 생각에 자신의 소중한 생명과 타인의 경제적 타격, 심리적 정신적 타격을 입히게 될 것임을 왜 인지를 못할까요?

조금만 더 가서 보행길 앞에서 신호를 기다렸다면 이런 불상사는 안 생겼을 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무단횡단 당신의 양심을 묻고 싶습니다.

 

우리 주변만 보아도 심심찮게 목격하게 되는 무단횡단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운전자와 본인, 간접적으로 겪는 가족들의 고통은 누가 보상해줄까요?

무단 횡단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의 순간적인 이기심으로 인하여 또 다른 살인이 일어난다는 것을 당신이 당신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일이며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살인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얼마 안 되는 시간과 거리를 확보한다고 그 순간을 못 참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무단 횡단하는 분들 한 번만이라도 했다면 이제 다시는 반복되는 무단횡단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 거리 그 시간 많이 절약되는 것도 아닌데 당신의 그 무지함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합니다.

당신 생명과 그로 인한 다른 가족 , 운전자의 가족과 운전자의 미래가 달려 있는 사항입니다,

조금만이라도 실마리 같은 양심만 있다면 이런 무단횡단을 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앞으로는 제발 이런 무단횡단에 대한 사고가 없기를 바라며 제도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문철 변호사의 판단

 

이와 관련하여 한문철 변호사는 "중상해라면 기소된 후 무죄를 다투셔야 하겠다고 운을 떼면서 중상해가 아니라면 벌점과 범칙금 부과하려 한다면 거부하고 즉결심판 보내달라고 해야 하며 너무 가까워서 도저히 피할 수 없었다고 주장해서 무죄받으시길 바란다면서 이 또한 무죄여야 마땅하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합니다.

제발 그 운전자가 무죄로 판단되기를 바라며 무단횡단자들의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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