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제자에"가스라이팅" 인분까지 먹인 50대

가스 라이팅

가스 라이팅이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하고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셔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적 용어입니다.

 

폭력과 인분까지 먹이는 비인간적 태도

 

A 씨는 경남 창원시 아파트 과외교습소 주변에서 내연남의 20대 딸과 30대 제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과외수업을 통하여 알게 된 제자를 친절하게 대하며 긴장감을 낮춘 뒤 숙식을 제공하고 가사노동을 시키는 등 가사를 소홀히 하거나 말대꾸를 하는  등 트집을 집아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아 왔다고 합니다.

또한 내연남의 20 대딸에게도 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둔기로 30회에서 50회로 둔기로 때렸으며 무려 14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했다고 합니다.

그보다 더 한 것은 그들에게 인분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먹게 하고 이들끼리 서로 가혹행위를 하도록 하게 하는 범행도 저질렀다고 합니다.

날로 심화되고 발전하는 우리 사회에서의 폭력범죄 근절할 방법 없을까요.

조금이라도 먼저 발견하고 대책을 세웠더라면 이런 피해까지 오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부모님들과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신뢰를 얻는 '가스 라이팅'으로 자신의 기분에 따라 폭행과 가혹행위를 일삼는 그들이야 말로 개조하고 다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져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이 있기를 바랍니다.